말레이시아 최고의 다이빙 명소 세 곳, 시파단, 카팔라이, 마불의 수중 낙원으로 뛰어들어 보세요. 시파단은 극적인 절벽, 바라쿠다 떼, 그리고 거북이, 암초 상어, 대형 원양어 등 풍부한 해양 생물로 유명합니다. 시파단 바로 앞바다에 위치한 카팔라이는 얕은 산호초와 모래사장을 자랑하며, 매크로 사진작가들이 갯가재, 프로그피시, 갯민숭달팽이 등 생동감 넘치는 생물들을 포착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. 마불은 머크 다이빙으로 유명하며, 잎고기, 해마, 유령 실고기 등 다양한 소형 해양 생물이 서식합니다.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과 풍부한 생물 다양성, 그리고 모든 레벨의 다이버를 위한 다이빙 포인트를 갖춘 이 지역은 수중 모험을 찾는 모든 다이버에게 꼭 필요한 곳입니다.
시파단, 카팔라이, 마불에서 다이빙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인 4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. 이 시기는 시야가 가장 좋고, 잔잔한 바다가 펼쳐지며, 활기찬 산호초와 풍부한 해양 생물을 탐험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. 시파단은 특히 이 시기에 맑은 물과 풍부한 원양 생물 관찰로 인기가 높습니다. 연중 다이빙이 가능하지만, 11월부터 3월까지는 가끔 비가 내리고 파도가 거세져 시야가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. 최고의 다이빙 경험과 해양 생물과의 만남을 원하신다면 건기 성수기에 여행을 계획하세요.
시파단, 카팔라이, 마불은 접근성이 뛰어나 다이버들이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. 가장 가까운 공항인 타와우 공항(TWU)으로 오시면 쿠알라룸푸르, 사바, 그리고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 해외 여행객은 코타키나발루(BKI) 또는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환승할 수 있습니다. 타와우에서 셈포르나까지는 차로 1시간 30분, 마불 또는 카팔라이까지는 배로 45분이 소요됩니다. 시파단은 마불에서 배로 15~20분 거리에 있으며, 현지 다이빙 업체에서 매일 운행하는 교통편을 이용하여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. 많은 다이빙 리조트와 리브어보드에서 타와우에서 섬까지 이동하는 교통편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합니다. 편리한 환승, 안정적인 교통편, 그리고 전문적인 다이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곳들은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수중 세계를 탐험하고자 하는 다이버들에게 완벽한 선택입니다.